체육학과 축구동아리 유니콘, 2025 전국 대학클럽 축구대회서 3위 입상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립원주대학교 체육학과 축구동아리 ‘유니콘(회장 김종록)’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2025 S2 양구 사과 미디어월 대학클럽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 축구동아리 32팀이 참가했으며, 유니콘은 1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끈끈한 팀워크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통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대회 첫날에는 많은 비가 내려 필드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선수들은 악조건을 극복하며 경기력을 발휘했다.
유니콘은 16강전과 8강전에서 모두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며 4강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골키퍼 홍승우(20학번) 선수의 선방이 큰 힘이 됐다. 홍 선수는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고, 침착한 대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결승 진출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3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축구동아리 회장 김종록(22학번)은 “첫날부터 힘든 환경이었지만 팀원들과 하나가 되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18명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체육학과 최성범 교수는 “학생들이 보여준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은 학과 교육의 가치를 잘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콘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S3 양구 사과 미디어월 대학클럽 축구대회」에도 참가해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