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에서 CES 혁신상까지” ㈜솔룸신소재, 글로벌 무대 우뚝
- 작성일
- 2026.02.12
- 작성자
- 지역협력과
- 조회수
- 691
“실험실에서 CES 혁신상까지” ㈜솔룸신소재, 글로벌 무대 우뚝
정효태 교수, 세계 최초 10μm 스테인리스 양산 성공...교원창업 롤모델 등극

■ 강단을 넘어 실험실로, 실험실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신소재·생명화학공학부 정효태 교수가 2016년 창업한 첨단 소재 전문기업 ㈜솔룸신소재(대표 정효태)가 30여 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10μm(마이크로미터) 초극박 스테인리스 포일 양산에 성공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비대칭 압연 기술 연구에 몰두해 온 정 교수는 2016년 기술 상용화를 위해 ㈜솔룸신소재를 설립했으며, ESAR(Equal-Speed Asymmetric Rolling, 등속 비대칭 압연) 기술을 통해 당시 업계에서 불가능이라 여겼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2024년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 산학협력 모델의 새로운 표준, "실험실 창업의 성공 공식"
㈜솔룸신소재는 대학의 기초연구와 기업의 상용화 역량이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한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정 교수는 교수직을 유지하며 후학 양성과 기업 경영을 병행하고 있으며, 대학 연구실은 기업의 기술 연구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배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고 있다.
■ 교수 벤처의 롤모델에서 유니콘 기업으로...CES 혁신상으로 입증한 기술력
㈜솔룸신소재는 2024년 딥테크팁스 선정, 2025년 넥스트라이즈 혁신상과 아기유니콘에 선정되며 연이어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 2026년 1월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이 기술은 2027년 상용화를 앞둔 전고체 전지의 음극 집전체,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드론,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 등 특정 국가가 독점하던 시장을 국산 기술로 개척하며 K-배터리 소재 자립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 국립강릉원주대의 전폭적 지원, "대학이 키운 유니콘“
㈜솔룸신소재의 눈부신 성장 뒤에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있었다. 대학은 창업 초기부터 연구 공간 제공, 산학협력단을 통한 기술이전 지원, 창업보육센터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정 교수의 도전을 뒷받침했다. 특히 강의 부담 경감, 연구집중기간 운영, 겸직 허용 등 교원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 보유 장비를 개방하여 기업의 R&D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박덕영 총장은 “솔룸신소재는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혁신으로 이어진 모범 사례"라며, "대학이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정효태 교수는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화가 가능했다”며, “㈜솔룸신소재를 유니콘 기업을 넘어 데카콘 기업으로 키워 대한민국이 배터리 소재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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